"제가 1번입니다!" 제네시스랩의 수평 커뮤니케이션 [스토리팩-제네시스랩⑤]
디지털데일리 [스토리팩-제네시스랩] 다섯 번째 편 요약입니다. 제네시스랩이 위계를 낮추기 위해 쓰는 수평 구호와 직무발명 보상, 그룹 워케이션 제도를 살펴봅니다.
[스토리팩-제네시스랩] 다섯 번째 편은 평균 연령 33세 팀이 운영하는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장치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제가 1번입니다!”라는 구호. 동료에게 먼저 말을 걸고 싶을 때 눈치를 보는 대신 “제가 1번입니다”라고 선언합니다. 누구에게나 급한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전제를 대놓고 공유하는 방식이라, 위계 탐색과 미묘한 눈빛 교환이 사라집니다.
두 번째는 직무발명 보상 제도입니다. 업무 중 나온 발명에 대해 금전 보상과 커리어 기회를 함께 부여합니다. 담당 업무를 깊게 파고들 동기를 만들고, 회사는 특허 자산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랩은 2023년 6월 정부로부터 ‘직무발명 보상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조직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2023년 11월 직원 10명이 강원도에서 5박 6일 그룹 워케이션을 다녀왔는데, 참가자 전원이 만족도 5점 만점에 5점을 줬습니다. 워크숍과 휴가의 경계를 흐려 시도한 기획이 내부적으로 먹혔다는 신호입니다.
성과 압박과 구성원의 안녕을 상호 존중 위에서 얹으려는 설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