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말투·제스처가 만드는 개인화 AI 에이전트
제네시스랩 이영복 대표는 면접 AI를 미래 AI 에이전트의 시작점이라고 말합니다. 뷰인터HR이 수집하는 표정·말투·제스처 데이터가 개인화 AI 에이전트의 재료가 되고, 신뢰성 인증이 AI 시장의 새로운 진입 조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제네시스랩 이영복 대표는 IT조선 [AI리더스 2024] 인터뷰에서 “면접 AI 도구는 미래 AI 에이전트의 시작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용에 쓰는 표정·말투·제스처 분석 기술이 초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데이터를 쌓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뷰인터HR이 1분 남짓의 면접 영상에서 모으는 행동·태도 데이터를 “한 개인의 고유 데이터”라고 불렀습니다. 흔하지 않은 형태의 데이터이고,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만들 때 결정적으로 쓰입니다. 뷰인터HR은 이미 채용뿐 아니라 교육·승진 평가에도 쓰이고 있어, 한 사람을 둘러싼 평가 순간들이 여러 장면에서 디지털로 남습니다. 이 대표는 “이렇게 쌓인 개별 에이전트들이 모이면 초인공지능을 만드는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쟁력의 또 다른 축은 신뢰성입니다. 제네시스랩이 꼽는 구성 요소는 공정성(편향 최소화), 타당성(정확한 평가), 투명성(해석 가능성) 세 가지입니다. 뷰인터HR을 도입한 기업의 상관계수가 0.7 이상으로, 미국 노동부 기준(0.35)의 두 배 수준입니다. 한국·미국·유럽의 AI 법안이 본격화되면 이 신뢰성 지표가 곧 시장의 진입 조건이 됩니다.